Donghyuk Heo

허동혁

작곡가 · 전자음악가 · 음악감독 · 기타리스트

기타리스트, 작곡가이자 전자음악가인 허동혁은 록, 재즈, 전자음악, 전통 연희, 미디어아트 등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운드스케이프를 구축해 온 아티스트다.

초기 인디 록과 집시 재즈(Offbeat) 씬에서 활동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진 그는, 이후 버클리 음악대학(Berklee College of Music)과 상명대학교에서 전자음악과 뮤직테크놀로지를 수학하며 동시대적 사운드 탐구에 집중했다. 귀국 후에는 전자음악 밴드 ‘MDS’를 결성해 활동하는 한편, 클럽 DJ로서 월드 DJ 페스티벌(World DJ Festival) 무대에 오르며 일렉트로닉 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대중음악 작곡 팀 참여, 한국 인디 씬의 전설적인 그룹 **’황신혜밴드’**의 멤버로 활약하며 대중성과 실험성을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무대 위의 연주자를 넘어, 미디어아티스트(진시영), 발레 안무가(조가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융복합 작품을 창작하는 음악 감독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특히 여성 보컬이자 탈꾼인 박인선과의 만남을 계기로 전통 연희 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음악 감독을 맡아 전통 예술의 현대적 변용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드럼, 기타, 베이스, 태평소로 이루어진 5인조 밴드 **’박인선과 장군님들(Insun Park & Generals)’**의 기타리스트 및 음악 감독으로서 2026년 뉴욕 링컨 센터(Lincoln Center) globalFEST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기점으로 전미 투어를 전개하는 한편, 자신의 전공인 전자음악을 온전히 무대에 올린 앰비언트 성향의 첫 개인 콘서트 **<Live, Electronics in Forest>**를 발표하는 등 전방위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 감독 및 작곡

전통연희 및 무용

천하제일탈공작소: 추는 사람, 탈 너머의 천탈, 서울거리예술축제 기획제작공연 니나내나니나노 등
창작 발레: 어린왕자 (광주여성오케스트라 협연) 등

뮤지컬 및 대중음악

음악극 대가야의 노래, 뮤지컬 도둑맞은 새 등
JK김동욱 – Dirty Dancing 등

미디어아트 및 융복합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개막식 미디어 파사드, 5.18 민주광장 음악분수 광주의 시간, 빛의 파노라마 등

주요 공연

해외 공연 및 투어

2026 뉴욕 링컨 센터 globalFEST
2026 북미 투어 (연 3회 진행 – San Antonio, Philadelphia, New York, Washington D.C., Boston, Los Angeles, San Jose, Minneapolis, Cleveland, Richmond, Lexington, Bloomington, Jersey City, Bethlehem, Wilmington, Winnipeg 등 북미 20여 개 도시)

개인 및 전자음악 공연

첫 개인 전자음악 콘서트 Live, Electronics in Forest
World DJ Festival (월드 DJ 페스티벌)
Global Gathering Korea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Rainbow Island Festival (레인보우 페스티벌)
Jisan Valley Rock Festival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국내 주요 축제

여우락 페스티벌, 전주세계소리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 등 다수

음반

박인선과 장군님들 (Insun Park & Generals) 

EP : <Be water, My friend> (2024) 

전통 탈춤의 리듬과 현대적인 밴드 사운드(드럼, 베이스, 기타, 태평소)를 결합한 앨범으로, 이소룡의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경계 없는 음악적 유연함을 선보인 작품. 허동혁이 작곡, 프로듀스, 믹싱 및 마스터링을 맡아 밴드의 정체성을 확립함. 

황신혜밴드 (Hwang Shin Hye Band)
 

Album: <인간이 제일 이상해> (2014) 

한국 인디 씬의 1세대 전설, 황신혜밴드의 17년 만의 정규 앨범. 키치하고 아방가르드한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허동혁이 멤버로서 참여하여 기존의 록밴드사운드에서 전자음악 사운드로의 확장을 보여줌. 

MDS 

Album: <I am the Remix> (2011) 

허동혁이 결성한 전자음악 밴드 MDS의 초기작. 일렉트로니카, 테크노, 록의 요소를 결합하여 당시 국내 클럽 씬과 페스티벌(월디페, 지산 등)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실험적인 리믹스 앨범.